남현희가 사랑에 빠져 올린 사진들

'남현희'가 '여제자 성추행' 사실을 알고 나서 올린 SNS 사진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순식간에 '두 얼굴'의 여자로 낙인찍혔다.

남현희가 대표로 운영하는 펜싱학원 내에서 벌어진 성폭력 전말이 2일 디스패치의 보도로 재조명됐다.

디스패치는 남현희를 두고 '방관자와 방조자'라고,

그의 전 연인 전청조는 '사랑꾼과 사기꾼'이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현희는 2022년 12월, A양의 모친으로부터 코치의 행동이 의심스럽다는 제보를 받고 알고 있었으나, 뚜렷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때까지 아직 모친은 A양이 성폭력·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 못했다.

 

그래서 A양이 직접 남현희에게 피해 사실을 밝히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이번에도 남현희는 코치에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1월

1월부터 전청조의 선물 공세가 시작됐다.

남현희는 펜싱 아카데미 제자들에게 국내에 10개밖에 없는 시계를 선물 받았다고 자랑했다.

1월 24일에는 전청조와 함께 괌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선물을 받고, 여행을 다니다 보니 A양 사건은 남현희의 기억에서 잊혀진 듯했다.

 

괌 여행 인증 사진

사진은 6월에 올렸으나, 1월부터 펜싱 아카데미 학원 수강생들에게 자랑했다고 알려진 시계

 

남현희는 달콤한 1월을 보내면서 그렇게 A양은 잊었다.

 

 

2월

2월에 A양이 아카데미를 관두었다.

코치와 남현희는 마음이 평온해진다. 잘 지나갔어....

 

코치새끼는 입맛을 다시다가 B양으로 타깃을 옮겼다.

추후에 A양과 B양이 입을 모아 피해 사실을 밝히기까지는 몇 달의 시간이 걸렸다.

 

 

그 사이에 남현희는 3월에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기를 인증하기도 했다.

남현희는 바닷가에서 모래를 밟으며 펜싱을 즐기는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처음 경험하는 맨발 펜싱. 보이는 것처럼 주변은 참 평화롭구나.

이 새로움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모든 것에서 강한 긍정의 힘이 너와 함께하기를"

이란 메시지를 남겼다.

 

오그라 든다.

(당시 남편의 기분은 어땠을까...)

 

 

3월

남현희는 전청조와 유럽 여행을 간다.

사랑이 넘친다.

남편 공효석과 간게 아니다.

 

모야모야 너무이쁘자나 몰라몰라 요리도 잘하자나

 

 

7월

갈때까지 간 두사람. 공효석씨와 이혼을 최종 결심하는 시기이지 않을까 싶다.

사랑에 꿀 빨다가 잊고지낸 성폭행 사건...

뒤늦게 자녀의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게 된 학부모들이 이를 문제 삼는다.

2023년 7월 4일 남현희는 학부모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6일 저녁

남현희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회식'이라는 짧은 설명이 붙은 한우 사진이 올라왔다.

다음으로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잡아야지'라며 본인이 두더지 잡기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성폭력·성추행 피해 학생의 학부모로서는 속이 타들어 가는데

정작 펜싱 아카데미 대표는 한우를 처먹고 두더지 게임 처하면서 즐거운 일상 사진을 씹자랑한 셈이다.

 

모야모야 개맛있어.. 자기 아~~ 두더지 샷 찍었어?? 응

 

7월 8일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던 코치가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 학생들은 남아 있지만, 가해자가 없게 된 것.

가해자가 사라지니 성폭력 사건도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이 났다.

 

('휴 끝났다 지나갔어. 우리 고생 많았다 자기??')

 

 

이때 전청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앤장 변호사들과 준비 완료.

공격하실 건가요? 제가 할까요?'

라는 글과 함께 김앤장 이름이 적힌 사진을 게재하며 깔롱된다.

 

 

한 매체의 기사 사진을 올린것이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저격하기 위해 올린 게시물이다.

가해 코치가 사라졌기 때문에 남현희와 전청조에게 화살이 돌아올 것을 예상하고는 자신들을 고소하면 응징받을 수 있다는 말을 은근히 드러내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남현희는 전청조가 올린 해당 게시물을 그대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면서 뜻을 함께했다.

 

이때 까지 남현희와 전청조는 금술이 좋았고, 전략적 동업도 착착 진행되는 중으로 보인다.

 

코치가 다행히? 죽고, 김앤장이 짝~붙고 모든 것은 동업자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전 남편을 버리고, 사업을 위해 결혼도 해야 한다는 공동전략이 시작...

 

8월

코치가 사망한 뒤에는 남현희의 사치 자랑이 정점을 찍었다.

코치도 사라지고, 김앤장도 손에 넣었으니 행복하다.

 

 

고가의 니트와 쥬얼리를 착용한 사진,

고가 브랜드 명품백을 든 사진들을 연이어 올렸다.

이때 전청조로부터 선물 받았다고 알려진 벤틀리 인증 사진도 올린다.

넘사벽 자랑으로 행복하다.

 

솔직히 옷도 아깝고 가방도 아깝고 차도 아깝다 느낌 ㅋㅋ

 

앞서 피해 학생 중 한 명의 모친은 "(학부모들 앞에서) 설명 중 실명 거론해 2차 피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남현희 대처에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는데, 피해 학생 부친은

"성폭력으로 문제인데 남현희는 SNS에 역겨운 명품 자랑을 올려, 보면 볼수록 화가 났다. 양심이 있는 사람인가 싶었다"

며 분노했다.

 

남현희와 전청조는 "우리에겐 김앤장이 있어 공격할라면 할랑께롱 뿌잉뿌잉" 하면서 깔롱된다.

2차 가해 논란까지 확산한 가운데,

남현희의 성폭력 방치 의혹 부분은 진상이 철저하게 조사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와 관련 체육계에서는 조만간 남현희에 대한 징계 의결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

 

 

 

 

사람들이 소곤된다.

"남현희 감독님이 델꼬 댕기는 저 난쟁이 똥자루만한 새끼가 누구지?"

궁금해하기 시작...

 

사람들 눈치 깐것 같아서 남편이 부담스러워지는 남현희, 사업도 슝슝 되가려는데...소문이 잦아지네~

 

8월 21일

이혼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알리는 남현희...

 

ㅆㅂ 돈이 얼만데 지금 가정따위가...

 

10월

개털리는 전청조와 남현희

이후는 우리가 아는 선과 악의 이야기들...

 

경호원 불러주세요. 빨리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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