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녀 김시원, 억대 수익 포기하고 BJ 은퇴

"24억 원씩 버는데" 은퇴하는 이유는?

과거 배우 이병헌을 상대로 협박해 이름을 알린 그룹 글램 출신 BJ 김시원이 돌연 은퇴 선언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시원이 이병헌에게 요구한 금액인 50억 원을 다 벌었기 때문에?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

 

 

김시원은 지난 5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채널에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직접 쓴 편지를 찍어 올렸다. 김시원은 "마지막 방송이란 말도 웃기고 끝을 애써 정하는 게 말도 안 된다 생각하지만 이렇게 끝을 내게 됐다"며 운을 뗐다. 그녀는 "어떠한 이유들이 겹치고 겹치다 보니 너무 많은 일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제가 좀 많이 지친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시원은 "이 글이 마지막 편지이자 마지막 공지일 것 같다"며 "(은퇴 사유는) 영원히 설명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해 아프리카 TV 별풍선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김시원은 약 2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그녀는 2018년 BJ로 활동 시작 후 최근 2년 연속 아프리카TV BJ 대상을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은퇴 선언 후 김시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게시했다. 그녀는 "백성들아 2024 다들 돈 많이 벌어줘 나 백수니까"라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한 사진 속 김시원은 고급 식당에서 친구들과 밥 먹는 모습을 올렸다. 

 

 

한편, 김시원은 2012년 그룹 글램에서 다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4년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이병헌은 김시원을 경찰에 고소해 공갈 미수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감형 받았다.

 

 

 

 

2018년 5월 1일부터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에서 아르바이트와 피팅 모델을 하면서 지냈다고 근황을 전하며 "노래가 너무 하고 싶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해오던 중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정식으로 개인 방송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현재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중이였다.
2018년 8월부터 BJ 최군, 커맨더지코, 염보성, 노래하는코트 등의 방송에 출연 중이다.

 

 

추억의 과거 이병헌과의 레전드 사건

 

 

 

활동중인 김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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