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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투자자 따돌리려 뉴욕 자살극

by archivememe 2023. 10. 28.

남현희의 전 연인, '전청조' 사기친 투자자들 따돌리려 뉴욕 자살극.

전청조는 정말 1초가 바쁘게 다사다난하게 사셨음.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선수의 결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는
돈을 빌린 지인을 따돌리기 위해 '뉴욕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라는 내용의 자작극까지 벌였습니다. 

지난해 말, 투자자들에게 SNS 메시지가 왔습니다.
"전청조가 사망했다"는 겁니다.

"전청조를 대표로 칭하며 자살로 사망했다"면서 "무슨 말이냐"고 되묻자

"새벽에 연락 받았다"고 답합니다.
 
당시 피해자들은 전 씨에게 수천만 원을 투자해 돈을 돌려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돌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겁니다.
 
해당 직원은 "뉴욕으로 넘어가 전 씨의 장례식을 치러야 한다"며 "전 씨가 피해자들에게 재산의 3분의 1을 상속했다", "전 씨가 차량과 집, 말까지 피해자들에게 남겼다"고 말합니다.

 



숨진 줄 알았던 전 씨가 피해자들 앞에 나타난 것은 올해 3월.

"파라다이스 그룹 혼외자로서 상속 문제 때문에 자살로 위장할 수밖에 없었다"

는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자신을 재벌로 소개한 전 씨에게 피해자들은 수천만 원을 투자해 회수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전청조는 피해자들에게 여러 차례 재력을 과시하며 믿게 만들었습니다.
전청조는 공공장소에서 경호원 여러 명과 함께 있는 사진이나 자신의 집 앞에서 리무진 밴을 타고 있는 사진 등을 피해자들에게 보냈습니다.

전청조 목격자:
"많이 마주쳤죠. ○○ 로비 커피숍에 2~3일에 1번꼴은 회의를 주관하셨어요. 누가 봐도 사업차 비즈니스 하는 것처럼…"

그제에 이어 어제도 전청조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이 경찰서에 추가로 접수 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고소인 조사를 마쳤고, 전청조의 행적에 대해 들여다 볼 예정입니다.

 

 

여러분 저 전청조는 언제나 결백합니다. 파라다이스 혼외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뿌잉뿌잉

 

이쯤되면 전청조는 수십개의 사기를 떠안거나, 자살하거나, 도주하거나

인생 갈림길에서 진짜 진심이 단 한번은 나올 때가 된 것 같다. ㅋㅋ

 

 

내가 졌소.. 파라다이스에서 한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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